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 중 이른 시간에 더 좋은 문제 해결 능력을 갖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높은 수준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8시입니다. 또, 이른 시간에는 작업을 방해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날 확률이 더 낮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큰 작업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간부로 일하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중요한 작업을 늦은 시간에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루의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이른 시간에, 가능하면 그날의 첫 번째 일로 처리하려고 노력한다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더 커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항목의 순서와 무관하게, 작업 목록을 구성할 때, 그날 가장 중요한 일이 눈에 띄면, 동그라미 표시를 하거나 그 항목으로부터 페이지 위쪽으로 화살표를 그려서, 그 일이 그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을 표시합니다. 그런 뒤에, 그 일을 먼저 시작하는 데 방해가 될만한 요소들을 제거합니다.
작업 공간을 재정돈하세요
결국, 작업 공간을 재정돈하는 것이 필요한 걸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 좋습니다. 잠시 한숨 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선의 작업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방해하지 말아 달라고 말해두는 것도 필요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해받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생산성 향상의 가능성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특히, 새로운 프로젝트나, 창의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나, 친숙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주의를 분산시키는 사소한 일도 작업을 완전히 중단시키는 방해 요소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을 중단하는 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3분 정도의 중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일반적으로 한번 중단이 된 뒤에는 12~24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다른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번 일이 중단되면 최대 16분까지 작업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작업을 할 때보다 그 이후에 작업을 할 때, 주의 집중이 흩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이 정도면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하기 힘든 작업은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어려운 작업이라 하더라도, 이미 수없이 경험해 온 것처럼, 처음에 꽤 부담스러웠던 일을 일단 끝마치고 나면, 그 날은 전체적으로 잘 풀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일을 일찍 완성하고 나면, 하루가 잘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작업을 하는 데 필요한 정신적인 노력과 물리적인 노력뿐 아니라,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부담으로부터 벗어나면, 거의 자동적으로 “오늘 할 수 있는 다른 중요한 일로는 어떤 것들이 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 제프 데이비슨 씨는 “일-생활 균형 전문가®"로서 일과 생활 간의 균형 문제에 관한 논의를 맨 앞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이 분야의 리더입니다. 그는 구성원의 일-생활 간 균형을 개선시킴으로써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조직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Breathing Space, Simpler Living, Dial it Down, Live it Up.이 있습니다. 제프 씨의 주요 연설이나 세미나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BreathingSpace.com을 방문해 주시거나 919-932-1996으로 전화 주세요:
- 품위 있는 작업 속도 관리®(Managing the Pace with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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