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비의 모든 작업에 코멘트를 달 수 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코멘트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멘트를 달 것인가 달지 말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이지요.
코멘트에 관한 모든 것
노즈비 도움말 페이지의 내용에 따라 우리들 대부분은 코멘트의 정의와 기본 사용법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코멘트의 주요 기능은 어떤 팀에서 주어진 작업에 관한 이슈들에 대한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기능입니다. 일단 여러분들이 이 기능에 숙달되면, 이것이 이메일의 기능을 거의 전체적으로 대체해주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절약됩니다.
코멘트에 첨부파일을 추가하는 것은 작업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모든 것을 명료하게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참고 자료를 저장하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이메일로 코멘트가 달린 작업을 노즈비로 보낼 수도 있고, 나중에 코멘트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포스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 내용이 뭐냐고요? 네.. 이제부터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코멘트의 또 한 가지 기능 - 메모
가장 확실한 2차적 용도들 중 하나는 당연히 메모 기능입니다. 당신이 누군가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있지 않거나, 심지어 공유하고 있을 때에도, 자신의 작업에 어떤 것들을 추가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것들은 여러분들의 메모가 됩니다.
추적 기록
최근에 저는 코멘트 사용에 관한 조금 더 창의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코멘트가 작업 추적을 위한 기록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한 가지 예입니다. 이런 저런 작업을 추적하거나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항상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큰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것이 프로젝트 활동 기록의 기능과 겹치지만 저에게는 코멘트의 이러한 쓰임이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기본적으로, 코멘트는 코멘트 또는 메모로서의 기능과 별도로 “존에게 넘김”, “프로젝트:x로부터 이동”, 12월 9일 고객에게 보냄"과 같은 내용을 표시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알림 기능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과 전혀 공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해 낸 더욱 더 창의적인 활용 방법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를 원치 않지만 그 속에 다른 사람이 해야 하는 작업들이 있는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고 합시다.
이 경우, 단순히 이 작업들을 그 사람들에게 위임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이것이 사적인 프로젝트이기에 그렇게 유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저는 “탐의 작업"이라는 코멘트를 달고, 서로 합의된 다른 방법으로 탐에게 이 전체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그에게 그 일을 해줘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가 이 일을 끝마친 후 그 사실을 알려오면 저는 이 작업을 완료된 작업으로 표시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이 작업을 그가 했다는 배경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위와 똑같은 상황인데 그 특정한 프로젝트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탐과 공유하고 있는 다른 프로젝트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에도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특정 프로젝트의 작업에 코멘트를 단 후 그것을 그와 공유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그가 일을 다 끝마치면 그것을 다시 원래의 개인 프로젝트로 이동시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코멘트를 달라는 말인가요 달지 말라는 말인가요?
당연히 코멘트를 달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코멘트를 단지 코멘트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코멘트는 코멘트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제시한 용례들은 단지 몇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힌트들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여러분의 팀이 적절하다고 여길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오직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을 뿐입니다.
코멘트가 이렇게 활용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인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해 질 뿐아니라 상당한 시간 절약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조바심 내지 마십시오. 코멘트는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 델피나 (지원 부서 담당 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