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게시된 또 한 편의 게스트 포스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에는 버추얼 커스터버 리닝(Virtual Customer Learning)의 미셸 위데머 씨께서 노즈비에 작업을 추가하는 최고의 방법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위데머 씨는 정말 대단한 노즈비 사용자이십니다. 여러분들도 위데머 씨가 설명하는 모든 기능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제 이름은 미셸 위데머입니다. 저는 기술 작가(technical writer), 튜토리얼 동영상 개발자, 교육 디자이너, 이러닝 개발자로서 10년 넘게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속한 작업들을 관리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스템과 방법을 시도해 왔습니다. 제가 노즈비를 발견한 지 이제 겨우 1년이 넘었습니다. 그 전에는 작업 관리 과정이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몰라요! 2006년에 데이비드 앨런의 Getting Things Done(GTD;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을 읽은 후 그의 GTD 방법론을 조금씩 실행해 왔었지만, GTD를 제대로 구현하기 시작한 것은 노즈비를 만나고 난 이후부터였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간단하게
노즈비는 GTD 방법론의 모든 단계를 도와주지만, 그중에서도 저의 삶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주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주는 부분은 수집 단계를 도와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즈비는 제가 작업을 명료화, 체계화한 후 충분한 숙고를 거쳐 실행할 준비가 될 때까지 작업을 보관해 주는 믿을만한 툴입니다. 따라서 저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노즈비에 작업을 추가하는 일을 시도해 왔습니다. 작업을 추가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는 점은 노즈비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즈비로 직접 추가하기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 생각하고 있거나 그와 관련된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때 그 프로젝트에 작업을 추가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때가 작업을 작업함에 넣지 않고 관련 프로젝트에 직접 추가하는 유일한 때입니다. 그냥 작업을 끌어모을 때보다 어떤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가 작업의 개념을 명료하게 이해하고 그것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데 더 유리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목록의 상단이나 하단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고, 한 항목을 추가한 뒤에 목록을 재배열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노즈비의 매력입니다.
아이폰 앱에 직접 추가하기
(산보하고 있거나, 밖에서 돌아다닐 때) 머리를 스치는 생각을 작업으로 남겨두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한 가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타이핑을 전혀 하지 않고도 매우 쉽게 작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노즈비 앱의 작업함을 엽니다.
- “+” 버튼을 누릅니다.
- 마이크 버튼을 누릅니다 (스페이스바의 왼쪽에 있습니다).
- 작업을 말로 표현합니다.
-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몇 초 안에 작업이 추가됩니다. (실제 작업을 추가하는 것보다 그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립니다 :-)) 산보를 하는 동안에는 마음이 깨끗하게 비워져서 한 번에 수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들을 잊기 전에 한 가지씩 신속하게 노즈비에 입력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아이폰 공유 시트 활용하기 (사파리와 활성화된 그 밖의 앱)
아이폰을 활용하여 작업을 추가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사파리와 몇 가지 다른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유 버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사가 실린 뉴스레터나 프리랜서 사이트에서 온 메시지를 읽다가, 그것을 프로젝트에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작업을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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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또는 해당 앱에서 그 링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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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분에 있는 공유 아이콘을 누릅니다.
- 노즈비 아이콘을 누릅니다.
- 페이지 타이틀로부터 자동으로 생성된 작업 이름을 편집합니다.
- “노즈비에 추가하기” 팝업창 아래 부분에서 필요한 경우 한 가지 이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요작업, 프로젝트, 날짜, 반복, 시간, 카테고리). 저의 경우에는 대개 이곳에 있는 변수 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나중에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면서 변수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변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 게시(Post)를 누릅니다.
이메일
이메일을 사용하여 노즈비에 작업을 보낼 수 있도록 설정을 해 놓으셨나요? 저의 경우에는 이 방법이 작업 추가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상당히 많은 수의 고객들과 작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쇄도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메일함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작업을 나타내는(또는 나타낼 수 있는) 이메일이 도착하면, 그것을 메일함에 그대로 놔두지 않고 저의 비밀 노즈비 이메일 주소로 보냅니다. 그것을 저장해 둬야 한다면, 에버노트에도 보냅니다. 그런 뒤에 그 이메일을 메일함에서 지우면, 메일함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작업을 적절한 프로젝트 또는 카테고리에 배정했는지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그것을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작업을 노즈비로 보낼 때 이것들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된다고 생각되어, 나중에 별도의 과정으로 그것들을 설정합니다.
에버노트
이메일에 관한 위의 글에서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 저는 참고 자료 저장소로 에버노트를 이용합니다. 저는 에버노트를 작업 용도로 사용해 보기도 했고, 노즈비를 저장 용도로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시도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적어도 저에게는 그것들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참고 자료에 알림 날짜를 추가해 놓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역시, 노즈비와 에버노트를 연결해 놓기만 하면, 매끄러운 작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알림이 달린 메모들이 알림 날짜에 작업이 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
웹에서 조사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또는 그냥 검색을 하고 있을 때,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노즈비 작업함에 어떤 것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의 작업과 관련된 몇 가지 기사 링크가 이메일 뉴스레터에 실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그 기사의 링크를 열고,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노즈비에 작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링크는 자동적으로 코멘트로 추가되기 때문에, 링크를 기억하거나 정확한 링크를 입력했는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부담스럽게 지금 당장 기사를 열어 볼 필요 없이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때 읽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메모: 크롬 확장프로그램은 마르쿠스 플랫 씨가 만든 외부 제품으로서, 몇 년 동안 업데이트가 없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이메일을 보내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책임질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말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작업을 노즈비에 추가한 다음에 나중에 다양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식을 취하다 보니, 매일 매일 노즈비 작업함이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계획에 따라 그 속에 어떤 것들이 들어 있으며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별도의 시간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동안 그것들을 적절한 프로젝트에 배정하고, 작업 완료 예정일과 필요한 시간을 설정하고, 코멘트를 추가하고,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카테고리를 할당하고, 필요한 경우 반복 변수를 설정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거의 매일 (아니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노즈비 작업함을 비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 될 때까지 그 작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셸 위데머 씨 는 버추얼 커스터머 러닝이라는 그녀의 회사에서 고객 교육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성공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데머 씨의 당신의 고객을 교육시키세요! 블로그(Train Your Customer! Blog)를 방문하세요 .
